방송 시작 30분 전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뭔가 써야겠다 하고 후다닥 하고 써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리뉴얼 이후 첫 방송이라 코너에 관련된 사연들만 계속 소개되고 있고
제가 보낸 메일은 수신확인이 안되고 있길래 잠깐 딴짓을 하면서 귀로만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익숙한 닉네임이 들리더니 익숙한 문장들이 들리더군요(...)
..설마했었습니다만 사연이 소개된 것입니다.
다만 지금 생각하니 굉장히 아쉬웠던 것은 개인적으로는 오늘따라 크롬에서 일본어 입력이 안되길래
메모장에다가 쓴 다음 복붙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실수했었는지 처음 인삿말인 '웃치, 곰방와~'가 날아가 버린 것.
그리고 헛개수 관련은 그걸 메인으로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방송 자체가 물 등의 음료와 관련된 방송이었던 만큼
그쪽으로 이야기를 사연의 방향을 잡아볼까...했습니다만 작문할때는 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한국에서 인상깊게 마셨던 물이나 음료는 어떤게 있었나요?'라는 문장에서부터 웃치가 ?을 연발하더니
헛개수도 에미츤 혼자 가서 마셨는지 거기서도 웃치는 ???으로(..)
헛개수 이야기는 그냥 곁다리로 혹시 그때 같이 있었을까 싶어서 넣어봤는데 결과적으로는 그것때문에 ??? 하다가 끝나버렸군요(..)
이래저래 정말로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닉네임도 언급되고 축하인사가 전해진것만으로도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란마츠 관련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방송에 사연을 계속 보내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 하루군요.
뒷이야기.
웃치가 우치미즈 관련 트윗을 방금 했길래 이런 저런 설명들을 포함한 멘션을 추가적으로 일단 보냈습니다.
이게 읽힐지 아닐지는 이제 알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일단 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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