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학여울에 가면 걸려있는 5주년 기념 포스터.
'절대 돈 걸리는 일은 안 합니다' 라고 일절 그런 거엔 손을 안 댔는데
이건 왠 바람이 들었는지 핸들링 자체는 제가 했었죠.
생각해보면 한 사람이 그 돈을 다 굴린 거였는데, 많은 분들이 믿어주셔서 끝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통장에 남은 돈은 604원이네요.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한다. (...)
옆집에서도 모금같은 걸 하고 있으니 새삼스럽게 생각납니다.
우리도 텀블벅을 이용한 방식이면 좀 더 많은 금액이 쉽게 모였겠네요.
사실 이쪽은 럽라게 안에서만 추진했었으니까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게 더 많았습니다마는...
마지막까지 신뢰를 주셔서 마음 편하게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얼굴패스' 같은 거였지만. 설마 쟤가 떼먹겠어...라는 식의. (...)
내년에 6주년은 좀 더 화려하게 걸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한 번 성공하면 다음에는 더 과감해지죠.
다만 아무 장소에나 무작정 크게 걸어놓는다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니
지금부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줄까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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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괜찮잖아요. 아래 있는 사람들 이름만 확실하게 어필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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