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아이돌이라니 그건 대체 뭔가요. 의미를———잘 모르겠네요.
뭐, 상관없어요.
대충 짐작은 가니까요.
어짜피——— 학교에서 아이돌 흉내를 해서, 한가한 방과 후의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시험 해 보는 거죠?
저는——— 그런 시간 때우기 같은 것에 참가하지 않아요.
그럴 시간도 없고, 애초에 하고 싶은 기분도 전혀 없으니까요.
알고 계신가요?
저는———이래뵈도 바쁩니다.
연일 수행에, 매일 학습, 아무리 작은 학교라고는 하나, 학생회장을 하고 있으면 잡무도 해야 되고, 집안을 다스리기 위해 태어난 장녀로 있으면, 가업을 계승할 몸으로서 도와 준다거나, 파티에 동행하거나 많은 일들이 있고———
예, 아버지는 공직을 하면서, 많은 사업을 하고 계셔서, 집안은 사업에 휘둘려서 모두 바쁘답니다.
아, 물론 방해는 하지 않을테니, 마음 껏 활동 하세요.
제가 학생회장이라고 하더라도, 어짜피 아무도 할 사람이 없는 데다가,
친가에서 유력하다라는 이유 만으로 맡게 된 의미 없는 명예직 같은 거에요.
특히 학교에 대한 희망이나 이념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학교생활의 풍기를 특별하게 문란케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반대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스쿨 아이돌이라는 건 말하자면, 부활동인거죠?
활동 할 장소라면, 체육관이든, 운동장이든, 뒤에 있는 미캉 산이든———
어디든 비어있는 곳에서 하면 되잖아.
딱히 신경 쓰는 사람도 없잖아?
다만———
어쨌든, 나는 관계 없어.
절대로 안 해.
아이돌 같은 건——— 그런 경박한 건, 절대로 안 해.
그러면——— 이제 됐지?
평안하도록. 오늘은 지금부터 고토 수업이 있어.
여러분들의 활약을 기도할게——
제가 들어온 이상─ 기필코 이기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거에요!?
원래대로라면 이 제가 스쿨 아이돌이라는 파렴치한 활동에 엮이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만─ 승부에서 진 이상 방도가 없습니다. 아직 어린 여동생이라는 인질도 붙잡혀 있고─ 러브라이브! 를 위한 활동에는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제가 참가하는 이상─ 절대로 우승 두 글자 이외에는 허락할 수 없답니다? 쿠로사와 가의 딸에게 두 번의 패배는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저를 멤버로 끌어들인 것을─ 후회하게 해드리지요? 각오하세요, 치카 씨? 후후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 신기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 어째서일까?
좀 더—— 뭔가를 전하고 싶은 것처럼.
내 안에서,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무언가가, 엄청 고여있고, 바다의 조수처럼 크게 가득 차 있고,
그리고 흘러 넘치면서—— 해방되어 가는 것 같아.
그런 느낌——
지금까지, 나는 한번도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고는 생각한 적 없고, 물론 스쿨 아이돌 같은 건——
치카한테 얼마나 권유를 받더라도, 절대로 그런 건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계속 거절 해 왔었는데.
지금, 어째선가—— 느껴져. 누군가에게 뭔가를 전하고 싶어.
지금의 내 기분——
분명, Aqours에 들어오고 나서, 계속 변하고 있는 지금 나 자신이 뭔가를 깨 부수려고 하고있어——
그런 기분이 들어요.
아직은 부끄러우니까 누구한테도 말할 수 없으니까.
여기서 몰래 당신에게만.
전할게요. 제 마음 속의 노래.
여기서, 이 마을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는 나 자신이 좋아.
아무 것도 없지만—— 이 마을이 좋아서.
이 학교가 좋아서. 친구들이 좋아서. 가족이 좋아.
나, 그런 기분이 내 안에도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어.
벌써부터 무시무시한 속도로 흑역사 하나 쓰고 계시는 쿠로사와 다이아 씨 되겠습니다.
러브라이브에서 학생회장은 흑역사 하나쯤 있는건 전통이 되는건가....
(IP보기클릭).***.***
에리보다 더하네요
(IP보기클릭).***.***
에리치카 이상인데요?
(IP보기클릭).***.***
그런 전통 인정할 수 없어.. (웃음)
(IP보기클릭).***.***
나에게는 풋내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
(IP보기클릭).***.***
뭐 지금 정착기니까 설정이 이리바뀌고 저리바뀌고 하는거 같네요;; 일단 호칭도 통일이 안되서;;(리코가 요시코를 요하네로 부를 때도 있고 욧쨩이라고 부를때도 있고;;)
(IP보기클릭).***.***
그런 전통 인정할 수 없어.. (웃음)
(IP보기클릭).***.***
뭐 지금 정착기니까 설정이 이리바뀌고 저리바뀌고 하는거 같네요;; 일단 호칭도 통일이 안되서;;(리코가 요시코를 요하네로 부를 때도 있고 욧쨩이라고 부를때도 있고;;)
(IP보기클릭).***.***
에리보다 더하네요
(IP보기클릭).***.***
나에게는 풋내기로 밖에 보이지 않아..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에리치카 이상인데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