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Q&A 게시판에 옮겨서 올렸고 링크 수정했어요)
위 링크는 제가 항의한 글로 들어가는 링크입니다
그리고 내용을 여기에 복사해서 올리겠습니다
애니플러스 쪽에서 사과없이 넘어갈 때 대비해서요
제목 : ‘자리 미리 맡아놓기’ 허용이 애니플러스의 공식 입장인가요?
8월 2일, 3회차 때 한 사람이 두 사람의 자리를 맡아놓은
이른바 ‘자리 맡아놓기’로 인한 피해 보고들입니다
또 긴 글을 쓰기 귀찮으니 링크를 타고 직접 들어가서 사태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2
1번은 제가 썼으며 2번은 당하신 다른 분이 쓴 글입니다.
댓글까지 보시면 알겠지만 이걸 목격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닙니다.
이른바 ‘자리 맡아놓기’가 왜 문제인지 말씀드리지요
굿즈를 사기 위해 우리는 38,000원의 비용만 들어간 게 아닙니다
그걸 사기위해 먼 지역에서 KTX를 타고 오거나,
버스 막차를 타고 와서 전날 밤부터 줄 서 있었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굿즈 판매 줄에는 기다린 사람 한명 한명의 시간도 들어가 있지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비용을 계산할 수 없는 긴 시간을 투자했지만
그 사람은 어떤 시간의 투자도 없이 굿즈를 좋은 자리에서 살 권한을 받았기 때문이죠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은 애니플러스도 잘 알고 계시겠죠?
한 명이 여러자리를 맡아 놓는 행위는
한 명만의 시간을 투입하면서 여러 사람의 시간을 투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부당이득을 챙기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부당이득을 챙기면서
다른 이들은 뒤로 밀리고 원하는 굿즈를 못 샀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바로 앞에서 사고 싶었던 굿즈가 매진된다면
이는 전적으로 앞에 자리 맡아놓은 사람들 때문이죠
이렇게 단 한 개씩이라도 앞에서 매진되어 굿즈를 못 사고
피해 입은 사람들을 계산하면 꽤 여러 명 나옵니다
제가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지는 위의 링크를 타고 보셨으면 알겠지만
자리 맡아놓기 한 사람과 애니플러스 특정 직원과의 말싸움에서
애니플러스 직원이 '자리 맡아놓기'가 된다고 분명히 말했죠
애니플러스 유니폼을 입고,
‘STAFF’라고 인쇄된 목걸이를 하신 분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발언은 애니플러스 측의 공식적인 발언으로 보입니다
알바나 용역 업체에 책임전가하는 무책임한 짓거리를 하지 마시고
공지 및 트위터로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사과를 하지 않고 이번 주 수요일(8/5)까지 그냥 넘어가려 하신다면
'자리 맡아놓기'가 애니플러스 측에서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것으로 많은 이들이 알고는
8월 8일 부산 특별상영회 및 다른 애니메이션의 특별상영회 물품 판매 때
끝없는 무질서를 불러올 것이며 (어쩌면 폭력까지도)
그로인한 수많은 이들의 불만이 폭발할 것이니
위의 혼란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사과 공지를 꼭 올리세요
추가)
그 발언을 한 직원의 이름은 모르지만 남자고 당시 갈색인가 오렌지 색으로 염색을 했고,
덩치가 있으며, 귀 밑까지 내려오는 단발머리를 하고 5:5 가르마를 했었습니다
만약 정식 직원이라면 꼭 질책해서 교육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애니플러스 측의 단순한 실수이기를 바라며
8월 8일 부산 상영회 굿즈 판매 줄이 평화롭게 돌아가길 바랍니다
추가) '자리 맡아놓기'가 인정되는 걸로 간주되면
제가 두 가지 꼼수를 생각해 놨는데 꼼수를 각 커뮤니티에 퍼트리고
물품 판매 줄을 막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애니플러스에서 부산에서 이 행위를 제지하면 이렇게 말하세요
8월 2일 3회차 때 니들이 해도 된다고 그랬거든? 이러면서 뻐큐 날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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