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5기 아라드기자단 던파 절탑 5분만 하는 데스피니스입니다.
던파통신에 올리는 글 입니다.
원래 11월에 쓰려고 기획했던 핵폭탄 글이 불발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네오플 ㄳ),
예전에 쓰다가 버렸던 글을 재조립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롤 압박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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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기자단 하면서도 토네 관련글을 거의 적지를 않았거든요.
저보다 잘하는 분도 워낙 많고, 제가 워낙 템도 별로라서요.
그러니 쎈 기술은 쎈 분들에게 맡기고
저는 여그플 기본기의 핵심인 로플링에 대해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글 내용중에 결투장에 관한 내용에서는 부족하다는것 잘 알고 있으므로 (저 결장 안합니다.) 틀리거나 부족한 부분은 태클걸어주시면 얼마든지 수정하겠습니다. 라고 쓰고 별 언급 안함...
로플링을 어디로 던져야 하는 것인가? 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얘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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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플링의 어원
일단, 한국 던파에서 로플링의 철자는 ropling 인데 이건 사전에 없는 단어입니다.
사전에 검색해보면 rolling 을 대신 찾아줍니다...
그래서 실마리를 찾아봤는데 미국던파에서는 스킬명이 fling([플링], 내던지다 flying하고 다른겁니다) 라는 이름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rope + fling => ropling 이 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한데요
쉽게 말하면
이겁니다.
네, 로프반동이죠.
벽으로 던지면 다시 튀어나오잖아요...
그래플러에게 던파의 벽은 로프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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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플링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
이런 글에 빠지지 않는 내용이죠. 로플링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쓸데없는거 연구하지 마thㅔ요
그 시간에 다른거 연구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동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로플링은 쓰임새가 무궁무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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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플링의 사용 - 기본
우선 아주 기본적인 로플링의 사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죠.
일단 로플링의 스킬 설명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스킬렙당 대략 0.1초 정도 더 오래 잡고 있을수 있게 됩니다.
로플링으로 잡은 후에 "잡고있는다, 좌우로 던진다, 위로 던진다, 아래로 던진다" 네가지의 선택지를 가지게 됩니다.
3 - 1. 좌우로 던진다.
벽에 던지면 튕겨옵니다.
날아가는 도중에 있는 몹에게 피해를 입히고 다운시킵니다.(숄더태클과 비슷하지만 비비기는 절대 안됩니다)
날리는 거리는 적의 무게에 따라서 다르고, 날아가는 도중의 몹은 Y축이 커지고 Z축이 작아집니다.(누워서 날아가는듯?)
일반적인 로플링의 사용 방법이기는 하지만 사실 가장 쓸모없는 던지기이기도 합니다. 벽에 튕기지 않는한 추가타를 먹이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주 사용처 : 한놈을 한쪽으로 몰때, 벽에 튕겨서 콤보
"여러 놈을 몰아야 할때는 차라리 엘보를 쓰세요"
3 - 2. 위로 던진다.
벽에 던지면 더 위로 튕겨옵니다.
설명에는 없지만 좌우변경 가능합니다.
좌우와 마찬가지로 던진 몹에 맞은 적도 피해를 줍니다.(하지만 맞추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날리는 높이는 적의 무게에 따라서 다르고, 무거운 몹은 거의 바로 바닥에 떨어져버립니다.
결투장에서의 일반적인 로플링의 사용방법이죠. 콤보의 시작이나 콤보 중에 연결로 쓰기 딱 좋습니다.
물론 일반 사냥시에도 타 기술과 연계하기 참 좋습니다
약간 아쉬운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다른 잡기를 쓰면 로플링의 대미지가 사라져버리는 점입니다.
주 사용처 : 콤보 및 다른 기술로의 연계
3 - 3. 아래로 던진다.
마찬가지로 좌우변경 가능합니다.
다른 방향과는 다르게 충격파가 생깁니다. 충격파의 대미지는 스킬표시에 나온대로 간접대미지의 90%의 대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아래로 던질때의 로플링은 거의 수플렉스와 비슷한 쓰임새가 됩니다.
일반 사냥중에 적들이 일직선으로 있는 경우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장 많은 적에게 피해를 줄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바로 앞에 떨어지므로 쫓아갈 필요가 없고, 가벼운 적의 경우에는 아주살~짝 튕겨 올라와서 다른 잡기로 연결시킬수도 있게 됩니다.
주 사용처 : 적들이 일직선으로 몰려있지 않는 경우, 빠르게 피해를 주고 추가공격을 할때
3 - 4. 잡고 있는다
말그대로 던질 방향을 정하도록 주어진 시간동안 그냥 잡고 있는 겁니다.
잡는 사람도, 잡힌 몹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게 됩니다. 잡은 도중에는 슈아 상태이고 던진뒤에 약간의 무적시간이 있습니다.
주로 파티플레이시에 사용되며, 특히 이계에서 무큐반응을 보이는 적을 무력화 시킬때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기술입니다.
솔플시에는 다른 기술의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시간을 끈다거나, 집어던질 타이밍을 잰다거나 할때 붙잡고 있을 수도 있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붙잡고 있다가 어느방향으로든 던져야 합니다.
4. 로플링의 사용 - 실전
4 - 1. 벽에 튕긴뒤
벽에 던져서 튕겨 올라왔을때는 주로 에어클러치를 추천합니다.(저렙은 에슈) 공중에서 잡을 경우에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으니까요.
4 - 2. 위로 던진뒤
어깨치기와 평타
주로 결장에서 쓰이는 방식이죠.
그래서 영상이 없스빈다... 전 못해요...
숄더태클
위에서 결투장 안한다고 해놓고 결투장 영상이네요....... 왜냐면 전 숄더태클을 1도 안찍었으니까요...... ㅋㅋ
숄태를 다 찍고 EX 까지 하면 풀차지가 될려나요??
질풍각
질풍각으로 쫓아가서 에슈나 에클로 연결하는 겁니다.
그냥 가서 잡기
그냥 내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잡는거죠.
이때 중요한것은 잡는 타이밍입니다.
차이를 아시겠나요?
로플링으로 던져진 적은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눕는게 아니라 아주 살짝 튕기는데 그 타이밍에 맞춰서 잡는 것입니다.
로플링의 대미지까지 먹고 들어가자는 것이죠.
참고로 중요한건 타이밍이고 공속은 별로 상관 없습니다. (제가 공속이 지금 -2% 입니다)
4-3. 아래로 던진뒤
아래로 던진 뒤에도 마찬가지로 약간 튕겨 올라오기 때문에(다른 경우보다 약간 더 높이 올라옵니다) 바로 다른 잡기로 연결 할수 있습니다.
튕기면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벽쪽에서 하면 편합니다.
하지만 벽에 있을때는 벽에 튕겨서 에클로 잡는게 더 나은 경우가 많아서... 솔플보다는 주로 파티플레이 시에 사용합니다.
적들에 따라서 안되는 경우도 꽤 있으니 주의 무거운 적은 안된다고 보시면 되요
5. 로플링의 사용 - 파티플레이
파티 플레이에서 토네의 기본 역할은 몰이와 홀딩 입니다. 딜까지 되면 파티를 왜해요 쩔하셈!
위에서는 로플링 대미지라도 먹어보자고 발버둥 쳐봤습니다만... 파티플레이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로플링 대미지 신경쓰지마세요...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이것 하나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엔간하면 옆으로 던지지 마세요. 쭉 잡고 있다가 위나 아래로 던집시다.
괜히 몹 탈출 시켜서 욕먹지 말고 굳이 힘들게 벽에 튕겨서 따라 올라가서 에어클러치 쓰는 것보다 파티원이 더 때릴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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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로플링을 이용한 콤보에서 큰 변수들은
각 순간마다의 상황 판단(나머지 적들의 위치, 파티플레이 여부 등등)
후속타를 잡는 타이밍(잡는 적의 무게에 따라 타이밍이 다릅니다)
이 두가지 입니다.
근데 어떻게 써도 로플링은 쎈 기술은 아닙니다. 후 훟ㅎ 훟후후후ㅜ후후 훟ㅎ후후ㅜㅜ
연구가 안되는게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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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거창하게 적기 시작했는데 다시 보니 뭔가......
로플링을 사냥중에 쓰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존재감없는 기자단 데스피니스였습니다.
다음달에 만나요근데 셧다운제나 현거래금지 관련 내용을 다른분이 안하면 한번 다룰지도...
정모 오셔서 멍하게 계시던 멍한사람(강렬한펀치네)님에게 예전에 받았던 짤방
오른손 얼른 나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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