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져스 시세가 똥망이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던파가 100 : 1에서 1000 : 1(0.9)가 되는데 10년이 걸렸는데 클로져스는 몇달도 안되서 인플레가 터져버렸군요. 뭐, 예정되어 있던 결과입니다만. 이 일을 통해서 몇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솔까 오래된 게임인데 초창기 시절의 혹은 그에 준하는 시세를 유지하는 것은 현재 리니지 밖에 없습니다. 걔네들은 자체적으로 통화량을 조절할 정도로 게임 내에서의 돈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고 있는 회사입니다. 사실 게임머니 = 현실의 돈이죠. 하지만 근본적으론 회사에 있어서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가치, 재화 이기도 합니다. 유저들간의 거래가 회사에 이익을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이건 근시안적인 시각입니다. 리니지를 보십시오. 리니지의 역사는 던파보다도 훨씬 오래 되었습니다. 여전히 NC의 가장 큰, 사실상의 모든 수입원이기도 하고요.
게임을 게임 그자체로 순수하게 즐기는 사람들은 요즘에는 얼마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이니 그럴까요?-트로피헌터들은 논외로 칩시다.- 특히 과금전사들은 더욱더 그럴 것입니다. 내가 들이 부은만큼의 리턴을 기대함이 당연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들이 붓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리니지 이야기를 다시 해 봅시다. 리니지처럼 게임머니가 현실의 돈과 직결 된다는 사실은, 게임머니 역시 자산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거기에서 투자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던 자산의 가치가 오늘은 만원이던게 내일은 천원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스트레스입니다.
곧 다가올 홀리, 마왕, 쿠노 너프가 그렇지요. 처음부터 생각이란것을 안하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던파 클라이언트와 베이스가 걸레오브걸레짝이란건 너도나도 다 아는 사실이고, 피투피 기반에 파티원 네명이 맥시멈인 액션게임에서 홀리 같은건 애초에 기획조차도 되서는 안되는 직업입니다. 그 유명한 던전드래곤2에서도 홀리는 없습니다. 성직자라고 하는 힐러 겸 유틸성을 가진 보조딜러가 있을 뿐이죠.
던파가 패치를 잘해야 되는 이유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도 언급한 시세 역시 그 이유의 하나가 될 수 있을것입니다.
많은 게임들이 도태되는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운이 없어서 등등이 있겠습니다만, 잘되던 게임이 망하는 이유는 패치가 븅신이어서 유저이탈을 막을 수가 없어서, 동반되는 게임머니의 가치하락에 가장 큰 원인이 있을것입니다.
구질구질하게 써봤는데, 결론은 밸패팀 보고 있나? 클로져스 보면서 느끼는게 없냐 이거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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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처럼 드랍되는 모든 골드에 코드부여해서 관리하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음요. 던파 시세만큼만 조절해도 오래갈텐데, 사실 던파도 약믿만 아니었다면..... 약믿, 그래 그놈의 약믿이... 지네들 회사내 계파싸움에 휘말린 게이머들은 대체 무슨 죄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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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게임이 망하는 고속도로 = 시장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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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지금 인플레는 작업장 못잡고 있는데 더 큽니다. 진짜 장난아니에요 클로저스. 구 던파는 저리가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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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지금 인플레는 작업장 못잡고 있는데 더 큽니다. 진짜 장난아니에요 클로저스. 구 던파는 저리가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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