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루리웹

섀댄이 나오고 난 후 하루빼고 매일 피방포함으로 풀피사냥을 했는데요
 
레벨업은 투자대비 별로 못한 거 같습니다
 
 
이게 섀댄 이벤트인지 무기아바타 주는 이벤트인지 영 실속이 없으니...
 
창렬 이벤트 ㅂㄷㅂㄷㅂㄷ
 
 
그래도 꾸준히 돌려본 결과.... 지금까지의 평가는 이래요.
 
 
 
1. 효율적으로 백어택 상태를 만들 수 있는건 "섀도우컷" 뿐이다.
 
오죽하면 평타 3방 넣고 백어택넣고 있을까 싶습니다.
 
이레이져요? 정면 이레이져면 그나마 나은데 백어택으로 넣어버리면 "쟝쟈쟝쟈쟝쟈" 거리면서 차지버스트급 dps 감소 똥 효율을 보여주고
 
그다음 넣을 스킬이 나락떨구기-강제기상 콤보 정도밖에 없는데 사냥이 무슨 결장도 아니고 할 짓이 못됩니다.
 
그나마 고려할만한게 평타 3방이나 컨좀 하면 샤컷 2타 후에 빠르게 공중에서 나락떨구기나 단검투척을 하는 방법 정도고
 
그외엔 나가립니다. 나가리
 
 
콤보 쓰고 싶으시면 결장이나 가라고 하고싶습니다.
 
사냥은 철저하게 빠르게 백어택 상태를 만들고 강한 스킬을 우겨넣어야 하는거니까요.
 
 
그런면에서 섀댄의 스킬 구성은 "불합격" 드리고 싶습니다.
 
사냥터는 결장이 아니거든요?
 
 
 
 
2. 스킬별 후기
 
 
섀컷 : 일단 섀댄은 기본기 데미지가 개망이라 홀드업까지는 스킬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섀컷은 스킬을 찍어줄수록 홀딩 시간이 늘어나고 또 늘어나는 비율도 꽤나 높아서 남는 스포는 섀컷에 주는게 바람직합니다.
대충 1렙때 0.8초 경직을 주는데 나중가면 2초 중후반대까지 경직을 줄 수 있는 정도니까요
 
 
이레이져 : 스킬 자체는 재밌습니다. 백어택 시작기로도 쓸 수 있구요
               하지만 공중상태에서 백어택 콤보를 넣을 스킬에 선택권이 별로 없고
(나락떨구기와 단검투척 2개 뿐, 그후는 강제 기상 콤보가 "강제"됨)
이레이져를 실수로 백어택으로 넣기라도 하면 쟝쟈쟝쟈~거리면서 dps만 떨궈버리니 영 달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백어택시 추가타격을 없애지 않는한 사냥에서 왠만하면 봉인하라고 하고 싶네요.
 
 
넥디바이더-홀드업 : 네 다음 결장 스킬. 하지만 몹이 곧잘 누워버리는 패턴이면 어쩔 수 없이 써야합니다. 최소 홀드업이라도요.
 
 
그림자이동 : 이레이져와 파이널디스트럭션 도중에 분신을 남기고 빠져나올 수도 있는데 이게 좀 별로인게
                  둘 다 어정쩡하게 몹의 바로 앞으로 이동해버립니다.
아예 전장 밖으로 나오게 하든가
                  아니면 백어택 위치로 이동해서 스킬 콤보를 넣을 수 있게 하든가 해줘야지
                  몹앞으로 어설프게 떨궈버리면 나보고 뭘하라는 건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스킬시전시 앞으로 시전하면 전장 밖으로 / 뒤로 시전하면 몹의 등뒤로 이동하게 패치되야 합니다
 
 
심장찌르기 : 백어택 상태 유지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효자스킬
                  딜링도 나쁘지 않고 약간이지만 몹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기능도 있어서 나름 유용합니다.
섀컷으로 들어가서 심장찌르기를 쓰는게 좋긴 하지만
                  이 경우 몹이 분산되어 섀도우댄싱 범위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기위해
                  평타 3번-심장찌르기를 쓰는게 유용할 때도 많았습니다.
 
 
섀도우댄싱 : 범위안을 전부 자동공격하는 버프스킬이죠
                  섀도우댄서는 암살자 지만 이 스킬 때문에 "목격자를 전부 죽이면 암살"이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좀 창렬 설계같습니다. 이게 무슨 암살이야
 
 
나락떨구기 : 공중에서 시전하면 바로 아래로 꼽고 지상에서 시전하면 몹을 전방으로 대려가서 바닥에 꼽습니다.
공중 콤보의 시작기로 많이 쓰일 이미지 이지만
                  실상은 빠른 백어택 연계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전혀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되더군요.
 
첫번째는 평타 3번-백스탭 이후 아래로 내려꼽는 방식입니다. 백어택으로 시전시에만 섀도우댄싱 광역딜이 들어가고
                  백어택 상태를 만드는 도중에 몹이 분산되는 현상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자주 쓰게 됩니다.
 
두번째는 몹 몰이가 필요할 경우입니다. 섀댄이 하다보면 몹 위치를 컨트롤할 수 있는게 진짜 하나도 없다는 걸 알게됩니다.
스킬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섀도우댄싱 범위안에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들어가게 해야하는데
                  칼날돌풍 빼고는 몹을 몰 수 있는게 없어서 칼날돌풍 쿨타임일땐 손가락 빨아야하는 케릭이더라구요. 뭐죠 이 아이러니 함은.
 
몹을 최대한 몰아서 사냥해야하는 케릭이 몹을 몰 수 있는게 없네???
 
거기다 백어택 포지션을 만드는 동안 몹이 신나게 움직이기 때문에 아주 환장합니다.
이 상황을 그나마 타게하는 차선책이 지상 나락을 쓰는 건데요
                  지상 나락도 백어택으로 들어가야만 섀댄버프가 발동하기 때문에 평타 3방후 바로 나락을 쓰는 방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날돌풍 : 글이 길어지고 있네요. 간단하게 설명한다 나 설명충
               막타 섀댄버프 공격력 쎄다. 몰아준다. 몹 한 곳으로+백어택 상태로 
               그치만 백어택 상태로 만드는 시간이 너무 짧다. 추가 섀컷 필요하다.
 
 
파이널디스트럭션 : 그냥 연타형 스킬이다. 백어택 실패해도 막타가 존재해서 리스크가 적다.
 
 
암살 : 공격력 사기다. 백어택으로 공격하면 섀도우댄싱으로 전부 동일딜 넣는다. 시전시 전진이 심하기 때문에 약간 섀댄범위 생각하며 써야한다.
 
 
절명의그림자(각성기) : 공격범위가 앞일거 같지만 자기 자신이 기준이다. 막타 존나 타격감 없다. 만든다 만거 같다. 크 역시 창렬댄서다.
 
 
단검투척 : 백어택 상태로 넣기 힘들다. 원거리에서 백어택 넣을 방법 없다. 그래서 원거리 견제용으로는 잘 안쓰게 되고
               샤컷으로 겸사겸사 넣거나 섀컷-심장찌르기 후에 넣어놓고 다른 스킬 쓰다가 재 접근용으로 쓴다.
한마디로 표식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단검발라놓고 공격하다가 다시 재진입하기 위한 스킬이다.
 
 
섀도우스팅 : 파이널디스트럭션이 하나 더있다. 왜 같은 스킬 2개 넣었냐? 요즘 네오플 창렬하게 게임만든다.
 
 
 
 
요약
 
최대한 몹을 몰아야 하는 버프 스킬을 가진 케릭터가 몹몰이기가 없다.
 
스킬들도 은근히 비슷비슷하다.
 
= 
 
개 창렬하게 만들었다. 케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