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루리웹

똑똑똑 택배입니다.

 

읭? 저 아줌마라고 안했..읍읍!

 

왔습니다.

열파참 참석자에게 주는 바로 그 신발.

 

스베누 신발입니다.

 

흠... 보이기엔 멀쩡하군요.

 

자 이제 원나잇(?)을 즐기기 위해 신고 나갑니다.

 

일단 알바 내내 이렇다 할 문제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래 신었는데도 열이 많이 차지않는 기묘함을 보였죠.

군대 활동화보단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양념을 뿌리면 어떨까요?

 

 

스베누가?

 

에시드하향좀

적당히 1분 반가량 뿌렸죠.

 

 

촉촉하게 만들어주지

촉촉하다 못해 축축하게끔 골고루 뿌렸습니다.

 

 

미역줄기처럼 흐르는 다리털은 무시하고

양말만 보면 저건 원래 회색입니다.

그리고 물을 맞았죠.

예, 색이 번지거나 바래지 않습니다.

뭐 예상은 했지만요. 지금까지 욕먹은걸 신발로 또?

신알못이지만 썩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분들이 불안해하는 '색'의 문제는 없구요.

처음 신었을 때부터 푹신 푹신하고 오래 신어도 그닥 덥지 않은

여름에 좋은 신발입니다.

고스로리 패키지 끼워팔기 때문에 말이 많지만 내가 지금 신발을 사고 싶다 하는 분들은 패키지도 받을겸 겸사겸사 사셔도 될거같습니다.

그렇다고 끼워팔기가 잘하는 짓이라는건 아니다 뇌없플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s.이거 던파에 관련되긴 했으니 여기써도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