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루리웹

- 스킬 리뷰 -

퍼스트 서버 초안은 'G 시리즈를 변환' 시 'G 시리즈를 제외한 로봇' 에 적용이었으나 본서버로 넘어오면서 모든 G 시리즈를 포함한 모든 액티브 로봇 스킬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지속시간도 3초에서 6초로 상승하였으며 툴팁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으나 이 스킬을 1레벨 이상 찍으면 G 시리즈의 시전 시간과 시전 모션이 사라집니다. 다만 점프 중에는 변형할 수 없습니다.

- 피드백 -

이 스킬의 아쉬운 점을 세 가지 들자면

⑴ 지속형 딜러인 메카닉에게 '조건부로 발동하며' '지속 시간에 제약이 있는' 형태의 버프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개발자의 의도와는 달리 이러한 형태의 버프를 지속형 딜러에게 주게 되면 무의미하게 공중에 스킬을 헛사용하고 다음 스킬을 쓸 때 버프를 노리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운용하게 됩니다. 2차각성 적용 이전 런처의 중화기 마스터리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죠.

해당 직업군을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몹시 불편하게 여기고 있으며, 세련되지 못한 운영방식의 단초가 됩니다.

⑵ G 오퍼레이션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G 시리즈를 오퍼레이션(운영)하면서 G 시리즈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적다는 점입니다. G 시리즈는 쿨이 되었다고 바로바로 변환해서 쓰는 스킬이 아니라 몹이 산개해 있을때는 G-3, 좁은 공간에 모여 있을때는 G-2, 몰이가 필요한 상황에서 G-1 과 같이 상황과 조건을 보아가면서 적절히 변환해서 쓰는 스킬입니다. 하지만 G 오퍼레이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TPO와 상관 없이 6초마다 한 번씩 강제로 변형을 해야하며 이 때 딜 로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트랜스폼 페인스테이커나 워스프 세팅보다도 되려 G 스킬의 비중이 떨어지는 토이 어소니스트 9셋 또는 데블스 커맨드 6셋+바이퍼 2균차 3셋 세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되어버렸습니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⑶ G 오퍼레이션 버프 시간 이내에 다른 형태로 G 시리즈를 변형시키면 버프 시간이 초기화 되지 않습니다. 즉, 6초마다 칼같이 변형해야지 6초 전에 변형해도 6초 후에 변형에도 버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G 시리즈의 개선 및 강화가 각성의 컨셉이나 패시브에서 체감되는 점은 적다

독바르기 후 주력 스킬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버프 적용이 되는 용독문주의 용독술 처럼 G 시리즈로 적을 공격하면 자연스럽게 버프가 발동되는 방식이 되어야 G 시리즈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G 시리즈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면 몇초간 유지되는 버프가 발동된다던가, G 시리즈가 타격중인 적에 대해서 추가적인 데미지가 들어간다던가 하는 방식이 되어야 본래의 2차 각성 의도인 G 시리즈의 개선 및 강화에 어울리지 않을런지요.

- 스킬 리뷰 -

트랜스폼 페인스테이커 9셋 착용 기준으로 코로나는 65.2%, 롤링썬더는 DPS 의 증가는 없으며 (1개가 늘어나는데 1개 충전되는데 시간 1초만큼 더 소요됨) 한번 발사시의 데미지가 33.3% 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랩터는 단일타겟 대상 데미지가 2배 증가하여 사실상 랩터를 위한 스킬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월등히 성능이 올라가게 됩니다. 프리스비는 3개가 4개로 늘어나므로 33.3% 만큼의 딜 상승이 발생합니다.

아울러 퍼스트 서버의 초안과는 달리 버프 지속중에도 재사용 대기시간은 계속 감소하며 버프 지속이 5초 늘어 20초 지속에 40초 쿨로 다른 버프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리미트 오버 페널티는 G 시리즈를 다른 로봇으로 변형시키면 해제되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트랜스폼 페인스테이커 9셋 착용 후 G-2 롤링썬더의 회전데미지는 충전된 기계 1개당 1147% 이며, 0.6초마다 데미지를 줘서 DPS 5733% 가 됩니다. 리미트 오버를 시키면 4개가 되며 0.33초마다 피해를 입히므로 DPS 13897% 의 지속딜 기술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위 도표에서 보듯 롤링썬더의 회전 데미보다 데미지가 낮은 스킬은 프리스비 밖에 없으므로 이 부분은 신경을 끄셔도 됩니다.

- 피드백 -

쿨 / 지속시간은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롤링썬더의 충전속도가 전혀 줄어들지 않아 한방 데미지는 상승하였으나 DPS 적인 면에서는 메리트가 전혀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롤링썬더에게 주는 버프 효과가 좀 더 상승하는 면이 좋지 않을런지요.

- 스킬 리뷰 -

프리스비의 데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갯수가 3개로 늘어난 대신 스킬 표기뎀이 깎이고 시너지가 반토막이 나서 퍼섭때 2개만 불러질 때보다 데미지는 살짝 줄었습니다.

크로니클을 갖추기 전이라면 보스몬스터 공략에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의 딜이 나옵니다. 45초의 고유 쿨타임이 있어 스킬을 사용하고 나면 이 쿨타임이 찰 때까지 프리스비로는 변형 할 수 없습니다.

지속시간 10초를 채우면 현재 프리스비가 있는 위치에서 자폭을 해서 데미지를 입히며, 이 자폭 데미지에도 G 시리즈의 시너지가 그대로 들어가 개당 3709% 의 데미지를 입히게 됩니다. 프리스비가 자폭한 뒤에는 이전에 사용하던 G 시리즈로 자동 변신합니다.

현재 버그인지 의도한 사항인지 알 수 없으나 프리스비가 자폭을 하게되면 G 익스텐션 중첩이 초기화됩니다.

전후좌후의 위치에 로봇을 보내서 원격 공격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으며, 알아서 전에 사용하던 G 시리즈로 돌려주는 것으로 보아 빌마르크 실험장의 루가루 대량 등장 던전 등 대량의 몬스터가 소환되는 던전에서 활용하는 쪽으로 스킬의 용도를 정한 것 같습니다.

그런 용도로는 트랜스폼 페인스테이커나 워스프를 사용중인 유저도 활용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 피드백 -

회전축의 위치를 시전자 전후좌우로 변경할 수 있게 되면서 특정 던전에서 활용도가 생겨났습니다. 자폭 후 G 익스텐션을 초기화 시키는 점은 이 스킬의 활용도를 낮추는 면이 있습니다. G 시리즈의 전체적인 데미지에 대한 부분은 밑에서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스킬 리뷰 -

이 스킬의 리뷰를 위하여 방어구, 아바타를 모두 벗고 방어 무시 데미지가 없는 무기를 착용하고 강화기를 때려보았습니다.

이 캐릭터의 퍼뎀 계수는 3,608 입니다.

그리고 20회 스킬 사용시 평균 데미지는 3,349,944 였습니다. 이것으로부터 타게팅 된 대상에 대한 실질 퍼센트 데미지는 92,858% 정도 된다고 계산이 가능합니다.

메카닉의 무기가 자동물총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퍼센트 데미지 수치입니다. 다만 저 공격을 11초 동안 나눠서 때린다는게 높은 퍼센트 데미지 수치를 무색하게 하는 면이 있지요.

- 피드백 -

11초 동안이나 때리는 점은 메카닉의 다른 스킬이 몽땅 그러하니 이해할만 합니다. 다만 다른 공격들은 모두 명속성 이펙트가 뜨는데 피니쉬 공격은 명속성 이펙트가 없는 것으로 보아 화속성이나 무속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공격을 명속성화 하는 것이 좋지 않을런지요. 교강용 님의 전공격 명속성이라는 지적에 따라 수정합니다.